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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포트폴리오
[MV] 달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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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나 #짝사랑
[곡 설명]
분명 그는 나에게 가까이 있지만 어째서인지 멀리 떨어져 있는 것만 같다. 다가가고 싶지만 그는 마치 달과 같아서 다가가지도 못하고 그저 주변을 빙글빙글 돌 뿐이다.
[제작]
기획: 노노니
작사, 작곡, 편곡, 녹음, 노래, 믹싱(+마스터링): 노노니
뮤직비디오 일러스트 그림 및 편집: 노노니
[가사]
저 멀리 뒷면에 서있는 걸
가까이 있어도 닿질 않으니
고이고이 접어서 보낸 연서 한통은
파도에 휩쓸려 가라앉은 걸까

휘영청 달 밝은 날엔
흰토끼 한 마리를 따라다니다
고갤 들어 바라본 달이 너무도 좋아서
한 번 더 손을 뻗어본다

만월 같은 사람아
저 하늘에 수없이 많은 별들을 건너간다면
그대에게 닿을 수 있을까요
사랑하는 사람아
그댄 그저 달이기에
한마디 말도 닿지 못한 체
그저 주변을 맴돌기만 하네요

저 멀리 뒷편에 서있는 걸
손을 뻗어봐도 잡질 못하니
바람에 실어서 보낸 마음 한켠은
허공에 흩어져 안보이는 걸까

달빛이 쏟아지는 밤에
작은 등불 하나를 손에 들고서
손을 들어 우연히 밝힌 별이 참 예뻐서
한 걸음 더 내딛어본다

만월 같은 사람아
저 하늘에 수없이 많은 별들을 건너간다면
그대에게 닿을 수 있을까요
사랑하는 사람아
그댄 그저 달이기에
한마디 말도 닿지 못한체
그저 주변을 맴돌기만 하네요

미련한 이 사랑아
이 마음은 작아지지도 않으니
세월이 가면 그때는 잊어갈 수 있을까요
사랑하는 사람아…

…많이 좋아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