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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포트폴리오
[MV] 24/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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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365 #지나가버린 #영광
[곡 설명]
곧 문을 닫게 되는 시골에 한 오래된 극장. 보러 오는 관객은 몇 명 남지 않았지만 그래도 자신의 자리를 꿋꿋이 지키는 사람들이 있다. 곧 직장도, 자신의 인생을 함께한 무대도 떠나게 되는 그들은 무대에 올라가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제작]
기획: 노노니
작사, 작곡, 편곡, 녹음, 노래, 믹싱(+마스터링): 노노니
뮤직비디오 촬영 및 편집: 노노니
[가사]
24_365 커든이 올라가면
마치 꿈을 꾸듯 피어 올라오다가
눈이 마주친 그 순간 숨이 멎은 듯 내려앉아
처음으로 마주하던 그 순간처럼

24, 2:05 조명이 켜지면
모두 꿈인 듯이 잊혀지다가 어쩜
아득했었던 뒤편에 화려했었던 모든 숨결이
이렇게 모두 바스라져 가다가
이렇게 모두 잊혀져만 가다가

이렇게 발을 굴려 리듬에 맞춰봐 천천히
장막이 닫힌다면 그때는 다시 볼 수 없으니
그렇게 이대로 눈을 감고서 다 잊은 듯이
모든 어쩜 꿈이 아닐지도 모르니까

24_365 장막이 걷히면
모두 다른 삶처럼 이리저리 끌려가다
이렇게 왔다 갔다 하다간 여기서 멈춰질지 몰라
모든 게 거짓인것처럼 환하게

24, 2:05 조명이 켜지면
모두 꿈을 꾸듯 깨어나다가 다신
화려 했었던 그때로 다신 돌아가지 못하게 되더라도
이지 잊혀져만 가는데
이렇게 모두 바스라져 가는데

이렇게 발을 굴려 리듬에 맞춰봐 천천히
장막이 닫힌다면 그때는 다시 볼 수 없으니
그렇게 이대로 눈을 감고서 다 잊은듯이
모두 어쩜 꿈이 아닐지도 모르니까

조용히 막이 올라가고
아무도 없는 객석아래
홀로 가만히 박수치는 저 나그네
모든 음악이 멈춘 뒤엔 바이올린 조차 울리지않네
그 장막은 마치 모두

이렇게 발을 굴려 리듬에 맞춰봐 천천히
장막이 닫힌다면 그때는 다시 볼 수 없으니
그렇게 이대로 눈을 감고서 다 잊은듯이
모두 어쩜 꿈이 아닐지도 모르니까
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